암호화폐 산업의 정치적 기부금이 법률 통과에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투자은행 TD코웬(TD Cowen)이오는 2025년 암호화폐 법안 통과와 관련해 보다 현실적인 기대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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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자렛 세이버그(Jaret Seiberg) TD코웬 매니징 디렉터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FIT21과 상원 농업위원회 법안의 정치적 격차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세이버그는 올해 양 법안에 대한 투표에 대한 낙관론은 잘못됐으며, 내년에는 정치적 얽힘의 위험이 커질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두 법안 중 어느 쪽에 대해서도 표결 가능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낙관론이 잘못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법안들이 내년에 정치적으로 발목을 잡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는 선거와 상관없이 내년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이버그는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공격적으로 정치적 기부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영리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기업 정치 기부금의 약 48%에 해당하는 1억1900만달러가 암호화폐 회사들에 의해 기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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