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과 아이넥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쟁글]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웹3 솔루션 제공사 쟁글은 가상자산사업자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아이넥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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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쟁글 포털 내 다양한 가상자산 정보를 아이넥스와 연동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정보 공개 및 이벤트 ▲실시간 유통량(쟁글 라이브워치 포함) ▲프로필 ▲자산별 핵심 리서치 내용 및 온체인 지표 등이 아이넥스 거래 화면에 실시간 연동돼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양사는 지난 7월 발효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근거해가상자산사업자들의 컴플라이언스 구현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에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거래소가 제한적으로 제공해 온 정보 틀에서 벗어나 실시간 유통량 정보, 최신 시장동향 및 분석 등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아이넥스 거래소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상자산시장 사용자에게 그동안 없었던 다양한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상의 거래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강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 대표는 "쟁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필요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는 지난해 9월 ISMS 예비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1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진행했다. 현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비를 마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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