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사진: 테크크린처 | Flick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에어드랍은 가치 있는 보상을 제공하지만,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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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에 따르면 해결책은 있다. 부테린은 암호화된 증명을 사용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제로 지식 증명 기술을 제안했다.
부테린은 에어드랍의 목표가 진정한 커뮤니티 회원에게 토큰을 할당하고, 프로젝트에 기여한 사람들을 보상하며, 상당히 평등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테린은 "이것이 신원, 자격 증명, 증명 프레임워크가 달성하려는 속성"이라며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토큰 발행을 초기 사용 사례로 삼아 적대적인 환경에서 베타 테스트하고 작업을 개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접근 방식의 가장 큰 장애물에 대한 질문에 부테린은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해야 할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는 본질적으로 어려운 문제이지만,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 해결책은 자연스럽게 전 인류의 경제에서 현재 보상을 받지 못하는 모든 종류의 노동에 훨씬 더 나은 보상을 제공할 수 있을거란 설명이다.
아울러 부테린은 토큰을 무료로 제공할 필요는 없으며 할인 판매도 옵션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 구성원이 프로젝트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토큰의 수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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