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초당 742엑사해시(EH/s)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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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해시레이트는 2021년부터 꾸준히 상승해 왔다. 네트워크 해시율이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비용도 증가하고, 채굴자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채굴자들의 재정적 어려움은 JP모건 보고서에도 언급됐는데, 이에 따르면 채굴자들은 블록 보조금 삭감과 에너지 비용 증가를 포함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분석된 5개 비트코인 채굴 회사 중 마라톤디지털과 라이엇플랫폼즈가 각각 약 5만5700달러와 6만2000달러로 비트코인 당 비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 회사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주식 발행으로 방향을 전환하거나,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으로 운영을 다각화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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