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웹엑스 2024'에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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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반감기·ETF 승인 후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SBIVC 트레이드, 비트뱅크, 마넥스 증권의 애널리스트가 토론을 진행했다.
SBIVC 트레이드의 니시(NISHI)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유통량이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최대 공급량이 제한돼 있고 비트코인의 시장 유통량이 연간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4년마다 발생하는 반감기의 영향과 보유자의 사망 등으로 인한 약 2%의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발언한 비트뱅크의 하세가와 토모야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진정한 잠재력은 아직 보이지 않았다"며 "그 근거는 (잠재적인) 판매 압력과 구매 압력의 균형에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넥스 증권의 마츠시마 마린 애널리스트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대해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강국을 언급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양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ETF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면 알트코인 시장은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마츠시마는 "한꺼번에 급등하는 현상은 앞으로는 일어나기 힘들어지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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