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드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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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브릿지프로토콜인 웜홀(Wormhole)이 최근 월드ID 통합을 발표하면서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은 실제 사람을 우선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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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월드코인재단은 솔라나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인 웜홀 컨트리뷰터들(contributors)에게 월드ID를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홀은 솔라나에 월드ID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웜홀 상호 운용성 플랫폼은 월드ID를 솔라나에 제공하는 노력을 마무리하고 이미 월드ID를 앱과 플랫폼에 통합한 개발자들에게 합류했다고 월드코인재단은 전했다.

6월 웜홀 컨트리뷰터들은 월드코인재단으로부터 월드ID를 통합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공동 창업자로 참여한 월드코인은 AI 시대, 누군가가 봇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수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는 인간을 능가하는 AI 개발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월드코인은 인간과 AI를 구분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해결한다는 걸 명분으로 내걸고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월드코인 프로젝트는 660만명 가입자들을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