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롤업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들에 어떻게 관여할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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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작해 레이어2 롤업 탈중앙화 촉진을 위해 부테린은 혁신적인 신규 프로젝트여서 유예 기간을 적용받는 것들을 제외하고 탈중앙화 수준이 스테이지1 이상인 레이어2 숄루션들만 언급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인 투자나 친분은 특정 레이어2 기술들을 강조하는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면서 "내가 투자를 했든, 친구이든 상관이 없다. 스테이지1 아니면 실패작(bust]"라고 잘라 말했다.
부테린에 따르면 롤업에서 탈중앙화 스테이지1 이상 기준은 증명 시스템을 무시하려면 위원회에서 75% 이상 합의에 이를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위원회 멤버 26% 이상이 보안과 탈중앙화를 강조하면서 롤업 팀 자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
그는 "이것이 매우 합리적인 중단 단계로 레이어2 네트우크 보안을 위해 필수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돌아가는 레이어2 네트워크들 대부분은 결함 증명(fault proofs)을 도입하는 것 등을 통해 스테이지1에 이를 정도로 네트워크를 탈중앙화하지 못했고 유일한 예외는 옵티미스틱 롤업인 아비트럼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부테린은 Zk롤업 계열 몇몇 레이어2 개발팀들이자신에게 올해 말까지 스테이지1 상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