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은 다가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의 대선 결과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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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 지역 시장 책임자 비샬 사첸드란(Vishal Sacheendran)은 토큰2049 행사에서 오는 11월 선거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부문 규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첸드란은 "암호화폐 규제는 완전히 탈중앙화돼 있다"며 "(선거가) 중동,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까? 그들은 자국에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싱가포르, 태국 , 인도네시아, 인도가 오늘날 중요한 암호화폐 시장이 된 아시아 지역이라고 지적하며, 이들 국가는 웹3 인재 육성에 보다 개방적인 지도자와 규제 당국의 주도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첸드란은 "다른 국가들이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면 이 시장으로 유입되는 인재 밀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