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2025년까지 이더리움이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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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4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건은 이더리움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가격 움직임이 부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호건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규제에 대한 명확성이 다가오면서 시장이 이더리움을 재평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로서는 연말까지 잠재적인 역투자 베팅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 GGG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단기적으로 더 큰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지난 7월에 최초로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으나, 그 이후 순 자금 흐름이 감소하고 이더리움 가격이 30% 가까이 하락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