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이커다오(MKR)는 거버넌스 토큰 메이커(MKR)와 신규 생태계 토큰 뉴거버넌스토큰(NGT)이 블록체인 범용 보안 레이어 카락네트워크(Karak Network)에서 리스테이킹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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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한 대가로 다른 코인을 받아 다른 프로토콜에 동시 입금할 수 있게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전 이더리움 스테이킹은 이더(ETH) 32개를 보유해야 하는 등진입장벽이 존재했다. 이에 개인들도 소량ETH를 예치하고 이를 모아 대신 스테이킹해주는 플랫폼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유동화 토큰(LST)을 활용해 유동화를 구현했다. 여기서 LST를 이용해 또다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리스테이킹이다.

카락네트워크는 24일 공식 채널에서 "MKR과 NGT를 위한 카락 범용 보안 레이어는 스테이커들에게 유틸리티와 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탈중앙화 보안 서비스(DSS)를 구축하는 개발자들이 해당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MKR을 카락에 스테이킹해 XP(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카락에 스테이킹된 MKR은 다양한 DSS를 보호하고 탈중앙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에 따라 MKR 보유자는 리스테이킹에 따른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락 XP는 추후 진행될 TGE(Token Generate Event, 토큰 출시)에 할당 받게 될 토큰에 대한 인센티브 측정용 포인트다.

카락네트워크는 “NGT 리스테이킹도 장기적인 NGT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MKR 리스테이킹 물량은 확장 가능 모듈화 접근 방식으로 설계돼, NGT 출시 후 MKR 토큰은 자동으로 NGT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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