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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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신호가 나타났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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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경기 침체가 진행 중이라는 우려 때문에 회의적일 수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 감수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감정이 매도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FUD)을 심어 비트코인 ​​가격을 억제 하기 쉽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의 스테이블코인 할인은 기관 자금 유입 속에서 약세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를 살펴보면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지 아니면 빠져나가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지난 2주 동안 중국의 USDT 프리미엄은 패리티 이하를 유지하며 약세 심리를 나타냈다. 이 지표는 최근 미국 현물 ETF에 대한 선호도와 모순되며 투자자 수요 부족에 대한 약세 논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확신 부족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29일 6만6000달러까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6%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는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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