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옵티미스틱 롤업 계열 이더리움 레이어2인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이 10억 거래건수를 돌파했다. 2021년 8월 메인넷 출시 이후 달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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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지원하는 레이어2인 베이스의 경우 현재 거래건수 7억5500만건을 기록했다. OP 메인넷은 3억4700만건이다.
최근 상황을 보면 베이스가 하루 거래 건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비트럼은 2위에 랭크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TVL(total value locked)에선 여전히 아비트럼이 앞서 있다. 아비트럼 TVL은 25억달러, 베이스는 22억달러라고 더블록이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아비트럼 개발사인 오프체인랩스는 이더리움 기반 다양한 레이어2들을 운영 중이다. 간판 플랫폼은 아비트럼 원이다. 이외에도 오프체인랩스는 애니트러스트 프로토콜(AnyTrust protocol)을 사용하는 아비트럼 노바(Arbitrum Nova)도 제공한다. 아비트럼 노바는 거래 데이터를 저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 오프체인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다.
오프체인랩스는 2023년 10월 개발자들이 오르빗 소프트웨어 스택을 사용해 자체 레이어3 네트워크를 선보일 수 있는 개발툴도 선보였다.
오르빗은 개발자들이 아비트럼 원이나 노바에 기반한 자체 블록체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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