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5 기반 웨이모 로보택시 [사진: 웨이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택시 사업 부문인 웨이모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전기자동차를 로보택시용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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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웨이모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미국 도시들에서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현재 웨이모 로보택시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웨이모 기술은 현대 아이오닉 5 SUV에 탑재될 예정이다. 차량 로드 테스트는 내년 말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웨이모는 우버와도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오스틴과 애틀란타에서 우버앱을 통해 웨이모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ㆍ우버앱으로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탄다....내년부터 애틀란타-오스틴서 제공
애틀란타와 오스틴에 사는 우버 앱 사용자들은 특별히 요청하지 않더라도 웨이모 로보택시에 연결될 수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ㆍ로보택시 서비스 '웨이모' 기업 가치가 이미 우버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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