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은행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은행'을 만들어 회사의 시가총액을 1조달러(약 1300조원)로 성장시킬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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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금융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비트코인 은행이나 비트코인 금융 회사와 같은 사업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핵심 사업이 주식, 전환사채, 고정 이자채, 우선주 등 비트코인 자본 시장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식 투자는 레버리지가 걸린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 투자 수단으로도 주목받아 왔다.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식과 사채를 비트코인과 연결된 금융 상품으로 간주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158억달러 가치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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