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노미얼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Bitnomial)이 25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리플랩스가 주도했다. 이에 맞춰 비트노미얼은 미국에서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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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노미얼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보타니컬(Botanical)을 비공개 베타로 제공하고 있다. 보타니컬을 통해 투자자들은 연구 선물(perpetual futures) 기존 선물 및 옵션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비트노미얼은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영구 선물 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비트노미얼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비트노미얼에 따르면 SEC는 아직 상장하지 않은 리플 XRP 선물 제품에 대해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리플 XRP가 증권인지 여부는 SEC가 2020년 리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이후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