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자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자동으로 달러로 변환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지털 자산 프라임 브로커 팰컨엑스(FalconX)가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운영으로 벌어들인 자산을 자동으로 USD로 변환해주는 전자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6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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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컨엑스는 "역사적으로 채굴자들은 보상을 현금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러 프로세스와 제3자 공급업체를 탐색해야 했으며, 종종 지연과 비효율성을 겪었다"며 "새로운 서비스는 재투자 과정을 간소화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자동 유동화 기능은 자본이 제한된 환경에서 운영되는 채굴자들이 향상된 유동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시장 요구를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채굴자들은 이 서비스에 가입해 수동 거래나 추가적인 운영 워크플로우 없이 암호화폐 예치금을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용 주소를 설정할 수 있다. 서비스는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등 모든 작업 증명 기반 토큰과 함께 작동한다.
한편, 4번째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은 네트워크 난이도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일일 수익이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