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 기반 데이터 검증 플랫폼 뜬다...오팩티시랩스·zk패스 잇단 투자 유치

[사진: zk패스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zk패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검증을 위한 프라이버시 보호 프로토콜인 zk패스(zkPass)가 125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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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투자에는 다오5(dao5), 애니모카브랜즈, 플로우 트레이더스 등이 참여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zk패스는 영지식 증명 기반 데이터 검증 프로토콜로 사용자들이 신원이나 금융 기록 같은 실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도 정보를 증명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들은 은행이나 소셜 미디어 계정 같은 개인 정보가 저장돼 있는 웹사이트에서 증명(proof)을 생성할 수 있고 이 증명은 계좌 존재 등 세부 내용을 검증한다. 이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zk패스 프로토콜에서 증명은 대출자나 디앱 등 다른 당사자들과 검증 목적으로 안전하게 공유되며, 기반 데이터는 노출되지 않는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zk패스 측은 "현재 70개 이상 웹 데이터 소스에서 생성된 200만개 이상 증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zk 기반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zk패스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에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zk패스 경쟁사로 데이터 검증 플랫폼 오팩시티 네트우크 개발사인 오팩시티 랩스도 12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ㆍ영지식증명 기반 데이터 검증 플랫폼 오팩시티,1200만달러 투자 유치

[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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