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인프라테크, 딥페이크 대응 타임스탬프 앱 \'FACT Stamp\' 출시

[사진: 소셜인프라테크]
[사진: 소셜인프라테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셜인프라테크는 딥페이크 확산에 대응해 사진 보호와 인증을 위한 타임스탬프 앱 팩트 스탬프1.0(FACT Stamp 1.0)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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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FACT Stamp'는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에 날짜와 시간 정보를 타임스탬프로 기록한 뒤, 이를 블록체인에 등록해 딥페이크 및 무단도용으로부터 보호하도록 지원한다.

법적 증거로도 활용될 수 있으며, AI로 생성된 이미지나 영상의 진위를 가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FACT Stamp'는 사진 창작자들을 위한 워터마크 기능도 제공해 무단 사용을 방지하며, 원본 사진을 입증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곧 출시될 'Mychain' 앱과 연동하면 'FACT Stamp'에서 촬영한 사진을 NFT로 발행하고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진을 디지털 자산으로 관리하고, 소유권 증명할 수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Prove to Earn(P2E)'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가 진본 인증에 참여하고 NFT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현 소셜인프라테크 공동대표는 “AI 시대에 진본 인증에 참여하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갖기 때문에 'Prove to Earn' 모델을 구상했다”며 “이번 앱 출시는 딥페이크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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