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크라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레이스에서 암호화페거래소들 중량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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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이어 크라켄도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잉크체인(InkChain)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25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레이어2 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잉크체인도 옵티미즘 OP 스택 기반으로 개발된다. 오는 11월 11일(현지시간) 테스트넷이 가동될 예정이다. 메인넷 출시는 2025년으로 예정돼 있다.

잉크체인과 관련해 크라겐 측은 단순화된 디파이 구현을 장기 비전으로 내걸었다. 사용자들에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해 암호화폐 시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몰고올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파이 개발자들을 위한 허브 역할도 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잉크체인 외에도 이더리움 레이어2 시장에서는 최근까지도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탈중앙화거래소(DEX)인 유니스왑 개발사인 유니스왑랩스도 자체 레이어2 유니체인을 2주전 선보였다.

L2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TVL(Total Value Locked)은 최근 90일 간 10% 하락했다. 초당 거래수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