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상장을 계획 중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채굴업체 헛8(Hut 8)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이끄는 데이터 인프라 회사 아메리칸 데이터 센터(American Data Centers)의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이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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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수직 통합된 비트코인 채굴 기업을 목표로 한다.

애셔 게눗(Asher Genoot) 헛8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제공하는 한 축과 비트코인 채굴 장비를 관리하는 또 다른 축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상장 전 사모 투자 유치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헛8은 이미 아메리칸 데이터 센터 지분 80%를 인수했으며, 아메리칸 비트코인으로 리브랜딩해 독립적인 비트코인 채굴 및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전환했다.

이 프로젝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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