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에서7번째로 큰 가상자산 '리플'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라슨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가 암호화폐 정책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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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슨은 올해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암호화폐와의 전쟁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라슨은 해리스를 지지하는 이유는 "미국 기반 혁신을 장려하는 해리스의 경제적 메세지에 매우 흥분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해 시행한 실패한 정책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슨은 해리스를 지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에 약 1200만달러를 기부했으며, 대부분의 기부금을 리플(XRP)로 기부했다. 올해 암호화폐 업계의 기부금 중 상당수는 PAC를 통해 또는 경영진이 직접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의회 후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