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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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텔레그램과 연동된 레이어1 블록체인인 TON을 관리하는 TON(The Open Network) 재단이 보다 탈중앙화된 생태계를 목표로 새 거버넌스 모델 소사이어티 DAO(Society DAO)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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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DAO는 커뮤니티 멤버들이 의사 결정, 자원 할당, 및 프로젝트 관리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해 TON 생태계 내 자치와 성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화된 재단이 아니라 보다 탈중앙화된 거버넌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TON 재단은 설명했다.

생태계 개발 초기 단계에선 중앙화는 효과적이었지만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다 상황에 맞는 모델이 지금은 필요하다는게 재단 설명이다.

TON재단에 따르면 소사이어티 거버넌스 모델은 자본에 오픈소스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프로젝트들은 투명하게 자원을 확보하고, KPI(key performance indicators)를 달성한 것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소사이어티 DAO는 TON을 실제 세계 암호화폐 활용 사례를 위한 게이트웨이로 자리잡고, TON이 가장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블록체인으로 자리를 잡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고 TON재단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