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혜택…\"비트코인 다음 타자는 이더리움\"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이자 컨센시스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 [사진: 위키미디어]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이자 컨센시스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의 조셉 루빈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이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으로 다른 어떤 프로토콜보다 더 많은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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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빈 CEO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업계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더십이 바뀔 가운데 이더리움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일 선거 이후 비트코인은 16%, 솔라나는 8%, 바이낸스는 3%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지난 7일간 23% 상승했다.

루빈은 "우리는 이미 이더리움에서 더 유리한 반등을 보았다"며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생태계보다 훨씬 더 크고 성숙했기 때문에 다른 프로토콜보다 더 많은 혜택을 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은 성숙하지만 범위가 좁다"고 전했다.

한편, 루빈은 현재 SEC 위원인 마크 우예다가 게리 겐슬러에 이어 위원장직을 맡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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