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리치 특화 WM서비스 위해 2022년부터 선발
체계적인 교육 과정 통한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한은행 WM그룹에서 진행된 ‘YOUNG PB’ 3기 임명식에서 문진규(오른쪽 첫 번째) 신한은행 WM추진부 본부장과 류정희(왼쪽 첫 번쨰) PWM영업본부장이 선발된 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뉴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화된 자산관리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YOUNG PB’ 3기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YOUNG PB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뉴리치 고객들과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이들의 성향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젊은 금융전문가들이다. 뉴리치는 자수성가, 스타트업 경영 등을 통해 부를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의미한다.

신한은행 YOUNG PB들은 본부부서 및 신한 프리미어 PWM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세미나 지원, 아트페어 개최 등 뉴리치 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YOUNG PB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도 자산관리 전문가를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 중 2명의 YOUNG PB 3기를 선발했다. 선발된 3기 직원들은 행내·외 전문 교육과정, OJT 등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뉴리치 전담 PB팀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YOUNG PB는 이번 3기를 포함해 총 10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YOUNG PB라는 젊은 감각의 직원들을 선발해 급격하게 성장하는 뉴리치 시장에서 ‘신한 프리미어’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통합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를 론칭했으며, 한국능률협회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PB부문 7년 연속 대상,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PB부문 1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산관리 시장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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