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뵈르제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소유주인 도이치뵈르제(Deutsche Boerse)가 기관 고객들을위한 암호화폐 현물 거래 플랫폼 DBDX(Deutsche Boerse Digital Exchange) 운영을 시작했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BDX는 규제를 따르면서 암호화폐 거래, 정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기 DBDX 거래는 견적 요청(RFQ)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후 다자간 거래가 지원될 예정이다도이치뵈르제 거래소를 운영하고 크립토 파이낸스가 정산 및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이치뵈르제의 칼 쾰처(Carl Koelzer) 외환 및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유럽 내 기관 고객들을 위해 투명성, 보안, 규제 준수를 보장하면서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제공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독일 규제 당국은 크립토 파이낸스에 디지털 자산, 거래, 정산, 커스터디 서비스 4개 라이선스를 승인했다. 도이치뵈르제 지원을 받는 크립토 파이낸스는 지난해 기관 등급 암호화폐 투자 제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 업체 아펙스 그룹(Apex Group)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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