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과 트론 네트워크에서 30억달러 규모 USDT를 추가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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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새 USD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억달러, 트론 네트워크에서 10억달러 각각 발행됐다.
테더는 11월 8일 이후 약 130억달러 상당 USDT를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룩온체인(Lookonchain)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을 측정하는 지표들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증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