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암호화폐 보유액 10억달러 돌파…2023년 3배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상반기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보유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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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해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보유액이 2023년 말 4억달러에서 2024년 상반기 13억달러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텔레그램은 5억2500만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90% 증가한 수치다. FT는 텔레그램이 상반기에 암호화폐 판매로 3억5300만달러를 벌었다고 강조했다. 약 2억2500만달러는 미공개 업체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독점 계약은 지난달 종료됐으나, 재정적 이익으로 인해 상반기 동안 텔레그램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텔레그램은 상당한 양의 톤코인(TON)을 보유하고 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립자가 체포되는 동안 톤코인 가격은 25% 하락했으나, 이후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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