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확률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 매수가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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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파이넥스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확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추측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 만기되는 콜 계약에 대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약 8만달러(약 1억원)에 집중돼 있다. 분석가들은 위험자산이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과 각 후보의 당선 확률에 따른 베타 자산에 맞춰 가격이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21일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이 트럼프의 잠재적 승리에 대한 추측에 의해 주도됐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파이넥스는 "트럼프가 SEC 내의 잠재적 개혁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더 광범위한 전망, 암호화폐 참여자에게 영향을 미칠 세금 정책에 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이후 이러한 연관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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