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버추얼 프로토콜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베이스 네트워크 TVL이 35억달러를 기록하며 아비트럼을 제치고 가장 큰 이더리움 레이어2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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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네트워크 거래량은 9월 첫째 주 2900만건에서 지난주 5400만건으로 급증했다. 디파이이언트에 따르면 AI에이전트인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의 부상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버추얼 프로토콜은 특정 토큰 시가총액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잠금 해제하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스프레드 보고서에 따르면 버추얼 프로토콜은 AI 내러티브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가 결합된 프로젝트로, 이용자는 버추얼 기반 AI 에이전트를 생성 및 배포할 수 있으며, 해당 에이전트 소유권을 나타내는 토큰을 발행해 수익을 공유할 수도 있다.
버추얼을 통해 선보인 것들 중 가장 큰 AI에이전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수집한 주요 인사이트를 트윗하는 AIXBT로 시가총액 1억1200만달러, 3만명팔로워를 확보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버추얼 토큰도 높은 수요에 힘입어 한 주간 55% 상승, 시가총액이 8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에이전트 토큰을 구매하고 자금을 조달하려면 버추얼 토큰을 사용해야 하며, 플랫폼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하게 된다. 일부 에이전트 개발자들은 웜홀 브리지를 통해 버추얼 토큰을 솔라나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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