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웹3 지갑 서비스 위핀(WEPIN)과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디센트(D’CENT)를 개발·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일본 레이어1 블록체인 네로체인(NERO Chai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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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협력은 네로체인 메인넷 공개와 함께 아이오트러스트 제품군에 네로체인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디센트 지갑 사용자들은 크로스체인 거래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으며, 위핀 SDK와 API를 활용해 네로체인 기반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로체인은 10만 명 이상 테스트넷 참여자를 기반으로 모듈러 블록체인 기술을 운영하며 웹3 가스비 제한, 토큰 유동성 문제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가 가스비로 사용할 토큰 또는 스테이블 토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페이마스터 API(Paymaster API) 같은 기술도 갖추고 있다.
아이오트러스트 관계자는 “유연한 네로체인 블록체인 기술과 아이오트러스트 사용자 중심 솔루션이 결합돼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디지털 자산 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과 기술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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