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브라질 최대 핀테크 기업 누홀딩스(Nu Holdings)에 투자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누홀딩스의 디지털 뱅킹 서비스 누뱅크(Nubank)는 지난해 9000명 이상의 사용자와 브라질 인구의 절반 이상이 누홀딩스 계정을 보유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누크립토(Nucripto)도 출시했다. 누크립토는 운영 첫번째 달에 100만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다.
워렌 버핏은 오랫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버크셔 해서웨이가 누홀딩스에 투자한 것은 투자 매니저인 토드 컴즈나 테드 웨일즈의 결정이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아울러 버크셔 해서웨이는 누홀딩스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다른 암호화폐 관련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도 매입하고 있는 누홀딩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배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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