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조사 결과,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아쉬움과 불안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크라켄 조사 결과,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아쉬움과 불안을 내비치고 있다.[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보유자 대다수가 시장의 최고치에도 불구하고 큰 이익을 놓쳤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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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암호화폐 시장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주요 디지털 자산의 이익을 놓쳤다고 느끼고 있다.

이 설문조사는 124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감정이 투자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의 88%가 큰 수익을 놓쳤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주도한 강세장 랠리의 영향일 수 있다.

비트코인은 1월 이후 126% 급등하며 10만달러에 도달했고, 이에 따라 다른 알트코인도 그 뒤를 따랐다. 설문조사 참여자들 중 일부는 아쉬움을 느끼지만, 약 84%는 여전히 암호화폐 투자의 미래 기회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60%는 가격 급등을 꼽았다. 설문 참여자의 81%는 두려움, 불확실성, 의심(FUD)에 근거해 투자 결정을 내렸다. 또한, 63%의 보유자는 감정적인 결정이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크라켄은 기술적 분석과 계획된 암호화폐 거래 전략에 의존하는 보다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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