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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마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 기술 스타트업 자마(Zama)는 이더리움 세폴리아 테스트넷에서 프라이빗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할 수 있는 도구인 fhEVM 코프로세서(fhEVM Coprocessor)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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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반에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마는 fhEVM 코프로세서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완전 동형 암호화(FHE, Fully Homomorphic Encryption)가 구현되지 않은어느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계열 블록체인에서기밀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치할 수 있게 해준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fhEVM 코프로세서는 블록체인 결합성(composability) 유지하면서 처리 가능한 암호화된 데이터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프라이버시 제어를 포함하고 있다.

fhEVM 코프로세서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해독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는 FHE 기술 기반으로개발자가 암호화 전문 지식 없이도 프라이버시를 갖춘 탈중앙화 앱(DApp)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앞서 자마는 3월 멀티코인 캐피털과 프로토콜 랩스가 주도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7300만 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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