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 중이다.

<!-- -->

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 '프로젝트 K'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게임은 2025년 초 중국 출시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익명의 중국 파트너가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은 글로벌 출시를 위해 적절한 퍼블리싱 파트너를 찾는 중이다.

프로젝트 K는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며,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때 가장 즐거운 게임이 될 것이라고 라이엇은 전했다. 이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첫 번째 스핀 오프와는 거리가 멀다. 지금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배경으로 한 다른 작품에는 모바일 게임인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와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Wild Rift), 넷플릭스 시리즈 '아케인'(Arcane), 그리고 내년 출시 예정인 대전 격투 게임 '2XKO' 등이 포함됐다.

다만 이러한 도전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월 직원 500명 이상의 책상을 정리했으며리그 내 인디 게임 퍼블리싱 레이블인 라이엇 포지 게임즈를 폐쇄했다. 또한 2020년에 출시된 모바일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라이엇은 밝혔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