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췄다. [사진: 픽사베이]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멈췄다.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밑으로 내려오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청산액이 15억달러(약 2조1400억원)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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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약 51만4400명의 거래자가 청산을 완료했으며, 그 중 13억8000만달러가 롱 포지션이고 1억3670만달러가 숏 포지션이다. 또한 지난 하루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총 청산 금액은 각각 1억6340만달러와 2억47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 5일에도 총 11억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청산이 이뤄진 바 있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청산이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몇 주간의 랠리를 거쳐 지난 4일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70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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