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테나랩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에테나랩스 합성 달러인 USDe가 테더 USDT와 서클 USDC에 이어 시가 총액 3위 스테이블코인이 됐다고 디파이언트가 1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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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e 시가 총액은 55억달러 규모로 11월 1일 이후 두배 이상 늘었고 52억달러인 스카이 sUSD(이전 메이커다오 DAI)를 제치고 스테이블코인랭킹 3위에 올랐다.
USDe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 자산를 담보로 하는 합성 달러로 바이낸스나 바이비트 같은 중앙화된 거래소들에서 숏 포지션을 취하는 방식으로위험을 관리한다.
에테나랩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상승세 속에 레버리지 수요가 높아지면서 에테나 이자율은 현재 27% 수준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USDe 시가 총액은 4월 이후 25억달러 규모로 안정적인 추이를 보였다. 최근 급성장은 USDe 스테이킹 버전인 sUSDe가 공개되고 지난달 디파이 렌딩 프로토콜인 아베에 담보 자산으로 추가되면서 본격화됐다.이를 통해 트레이더들은다른 스테이블코인을 차입해 에테나가 지급하는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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