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며칠 간 조정기에 들었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비트코인은 다시 10만달러 고지를 넘어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역시 급등세다.
<!-- -->
12일 오전 9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4.56% 상승한 10만1296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47% 오른 1억430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4.13%로 다시 상승했다.
알트코인도 대부분 종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5.55% 급등한 3832달러, 바이낸스코인(BNB)도 5.06% 오른 716달러, 솔라나(SOL)는 6.15% 폭등한 227달러, 카르다노(ADA) 역시 6.88% 오른 1.08달러를 기록했다. 수이(SUI)와 아발란체(AVAX)의 경우 각각 17%와 8% 폭등한 4.38달러, 48.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도 전일 대비 5.08% 오른 0.41달러다.
이날 상승세로 암호화폐 시장의 짧은 조정기가 일단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충족하자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10만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관련해 낙관적인 시장 전망이 나왔다. 비트와이즈의 투자 책임자 매트 호건과 리서치 책임자 라이언 라스무센은 투자 보고서를 통해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0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견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대해서도 각각 7000달러와 7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