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틸(Peter Thiel)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피터 틸(Peter Thiel) 페이팔 창업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에 크게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터 틸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극적으로 상승할지는 모르겠다"며 "ETF 에디션이 출시됐지만, 누가 그것을 구매할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아직 조금 더 올라갈 수 있겠지만 변덕스럽고 울퉁불퉁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틸은 비트코인이 그가 처음 상상했던 것만큼 '사이버펑크'가 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처음 접했을 때 매우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나, 현재는 비트코인이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틸은 지난 2021년 10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6만9000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을 당시 "비트코인에 과소 투자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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