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시장의 가격 움직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투자은행 캐너코드제뉴이티(Canaccord Genuity)의 보고서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캐너코드제뉴이티 보고서를 인용,향후 현물 ETF는 암호화폐 가격 움직임에 더 의미 있는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은 올해 2월 고점에서 둔화됐지만 기관 채택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최대 헤지펀드의 50% 이상이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래 또는 보유하고 있고, 주요 기관들은 이제 막 보유 자산을 공개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 개인 투자자들도 개인연금계좌(IRA) 및 기타 세금 우대 계좌를 통해 ETF를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거시적 불확실성과 향후 금리 인하 시기에도 불구하고 "반감기 이후 유리한 수요-공급 역학은 비트코인에 대한 ETF 순풍을 더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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