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분석업체 K33리서치가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TC) 대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K33리서치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을 당시와 같이 단기간의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ETF의 긍정적인 공급 역학이 향후 몇 달 동안 시장에 상대적 강세를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K33리서치는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됨에 따라 이더리움이 다른 토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TH/BTC 비율은 지난 5월 24일 0.046까지 하락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0.055로 상승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는 지난 3년 동안 ETH/BTC 비율이 중앙값으로 돌아간다면 약 20% 상승한 0.067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일은 당초 빠르면 7월 2일로 예측됐으나 SEC과 신청자 간 서류 교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현재로서는 이르면 오는 8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