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내년 1월 중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내년 1월 중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2025년 1월 중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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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체 마켓워치는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K33의 리서치 책임자 베틀 룬데(Vetre Lunde)에 따르면 지난 3번의 비트코인 사이클 데이터를 기준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의 첫 번째 최고점에서 마지막 사상 최고치까지의 기간은 평균 318일이었다.

비트코인이 이번 사이클에서 지난 3월 5일에 첫 최고치(7만3097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전 주기의 평균 기간이 반복된다면 내년 1월 17일 경에 새로운 최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는 추측하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내년 1월 중순에 새로운 사이클 최고점을 맞이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1월 20일 시기와 맞물리게 된다. 룬데는 "트럼프의 당선은 지난 4분기 강력한 랠리의 촉매제였, 다가올 취임식은 그 모멘텀의 자연스러운 결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룬데는 과거 사이클 최고가를 기준으로 볼 때, 이번 사이클에서는 비트코인이 14만6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면 최고점이 21만2500달러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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