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셀시우스]
[사진: 셀시우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가 FTX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되자 항소를 제기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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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는 FTX 임직원들이 자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으로 평판과 재정 상태를 악화시켜 고객들이 자금을 인출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며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조기 청구 금액은 20억달러 였으나, 이후 우선적 송금을 근거로 4억4400만달러로 축소됐다.

미국 법원은 셀시우스의 청구 증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를 모두 기각했으며, 법원의 절차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셀시우스 측은 판사의 각서 의견서 및 명령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셀시우스는 지난해 8월 25만1000명의 채권자에게 25억30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분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1월 말 회사는 적격 채권자들에게 1억27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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