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현재 AI에이전트 및 AI 밈코인 열기는 2025년에는 계속되겠지만 연말에는 사라질 것이라는 벤터 캐피털리스트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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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하세브 쿠레시(Haseeb Qureshi)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매니징 디렉터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AI 에이전트들 대부분은 실제로 에이전트가 아니다"면서 "AI에이전튿르은 밈코인이 붙어 있는 챗봇이며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것 외에는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나와 있는 대부분 AI 에이전트들은 실제로 '오즈의 마법사' 에이전트들"이라며 “AI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배후에 있는 사람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개인 트레이더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오히려 트레이더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지금 AI 챗봇은 참신하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코끼리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그림이 별로라고 해도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1000번째 보면 참신함은 사라진다"면서 "챗봇이 정체기에 접어들면 그런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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