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랠리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랠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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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2억4230만달러의 유출을 보였으나, 3일 9억810만달러의 유입을 보이며 반등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상승세 재개를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또 다른 긍정적인 점은 매도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량(거래소로 이체된 비트코인의 총량)은 지난해 11월 25일 9만8748 BTC에서 12월 들어 감소했다. 채굴자 유출량도 지난해 11월 11일 2만5367 BTC의 정점을 찍고 감소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오는 1월 말까지 9만5000~11만달러(약 1억3900~1억6100만원) 사이로 통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분석가들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상당한 가격 이벤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아울러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하면 일부 알트코인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알트코인으로 솔라나(SOL), 수이(SUI), 인터넷 컴퓨터(ICP), 에테나(ENA)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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