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주주 \"메타도 비트코인 확보해야\" 제안

메타가 비트코인 매입에 나설까 [사진: 셔터스톡]
메타가 비트코인 매입에 나설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한 주주가 주주 제안서를 통해 메타가 비트코인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 -->

메타의 개인 투자자이자 주주로 알려진 에단 펙(Ethan Peck)은 자신이 제출한 메타 주주 제안서를 통해 메타가 통화 약세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720억달러의 현금과 단기 현금 등가물의 일부를 비트코인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메타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금 자산의 28%를 잃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비트코인이 채권보다 1262%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채택의 근거로 들었다.

에단 펙은 자유 시장 정책을 추진하는 워싱턴 DC 소재 싱크탱크인 국립 공공정책연구센터의 직원으로,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에도 비트코인 자사주 주주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에단 펙은 메타의 경우 본인이 아닌 자신의 가족 지분을 대신해 메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지난해 12월 10일 주주총회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 제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관련해 핀테크 기업 발레리움 닉 코완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빅테크 기업들이 수익성이 높은 분야의 업계 입지 때문에 비트코인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과 고유한 수익 창출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도 빅테크 기업이 자산의 5% 이상을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스테이블코인 \'서클\', 트럼프 취임위원회에 100만달러 기부

필리핀 은행들, 페소화 스테이블코인 PHPX 동맹...헤데라 기반 5~7월 출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