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관리하는 자산 규모가 21위 미국 은행보다 크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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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4200억달러 규모 고객 디지털 자산을 관리 중이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미국에서 21번째로 큰 은행보다 많은 자산을 관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코인베이스를 증권사로 본다면, AUM(Assets under management), 자산 관리) 기준 8번째로 큰 증권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자산 운용 규모는 미국에서 21번째로 큰 은행인 뉴욕 커뮤니티 뱅크(NYCB) 1129억 달러 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NYCB은 2023년 4분기, 암호화폐 친화적인 시그니처 은행을 인수한데 따른 여파로 2억600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지만 코인베이스는 같은 분기에 2억7300만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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