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을 앞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밈코인이 출시된 후 다른 주요 밈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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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인은 출시되지 마자 시가총액이 폭등하며 상위 40대 암호화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다른 밈코인 가격은 하락했다.
트럼프 코인이 출시되기 직전인 17일 밤에도 해도 한달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던 도지코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한때 8%까지 하락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다른 주요 밈코인들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시바이누와 페페도 트럼프 코인 출시 이후 각각 6%, 5% 하락했다.
반면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은 BONK와 SPX는 트럼프 코인 출시 후 가격이 상대적으로 살짝 하락했고 전날과 비교하면 상당히 오른 상황이라고 디스크립트는 전했다.
트럼프 코인 발행에 활용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의 경우 트럼프 코인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아침 솔라나는 최대 268.75달러에 거래되며 지닌해 11월 기록한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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