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규 솔라나 주소 수가 기록적으로 급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코퍼(Copper.co)에 따르면 트럼프의 취임을 앞두고 일일 신규 솔라나 주소 수는 약 900만개에 달했다.
코퍼는 "한때 샘 뱅크먼-프리드의 대표 주자로 여겨진 솔라나는 이제 트럼프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홍보한 밈코인이 블록체인에 가장 유익한 사용 사례가 아니라고 지적하지만, 다른 이들은 자본주의가 효과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솔라나는 밈코인 출시를 위한 네트워크로 채택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밈코인은 실제 유용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지만, 커뮤니티와 인터넷 문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주는 자선적 사용 사례가 있다.
밈코인 열풍으로 솔라나 네트워크의 활성 지갑 수는 지난해 10월 역대 최대인 1억개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초 약 50만개에서 큰 폭으로 도약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