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나스닥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블랙록 아이셰어 비트코인 신탁( iShares Bitcoin Trust, IBIT) 현물 생성 및 상환을 허용하는 규정 변경안을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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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공인 참가자(authorized participants, AP)로 불리는 대규모 기관 투자들은 IBIT 펀드 주식을 비트코인(BTC)으로 직접 구매하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AP들은 ETF에 대한 수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현금 없이도펀드 주식을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렇게 할 수 없다.
SEC는 지난해 1월 IBIT를 포함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처음 승인할 당시 비트코인 대신 현금 상환으로 펀드를 출시하도록 했다.
블랙록 IBIT는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현물 비트코인 ETF로, 출시 첫해 400억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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