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공화당 의원들 통제 하에 있는 미국 하원 감독 및 정부 개혁 위원회는 공화당 암호화폐 기업 및 협회 대표들에서한을 보내 디지털 자산 산업과 연결돼 있다는 이유로 개인 또는 단체가 은행 서비스에서 배제됐다즌 주장에 대해 조사하겠다로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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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머 위원장은 24일 암호화폐 업계 리더 6명에 보낸 서한에서 금융 기관이나 미국 정부 대표자가 특정 개인들을 상대로 은행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시도했다는 주장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헤이든 아담스 유니스왑 랩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 제시 파월 크라켄 창업자, 데이비드 마커스 라이트파크 CEO가 공개적으로 발언한 내용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협회 및 기타 업계 리더들로부터 관련 주장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것이라고 코인텔래그래프는 전했다.
코머 위원장은 "위원회는 기업가들이 불공정하게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하고, 나아가 모든 미국인이 금융 기관이나 연방 규제 기관들이 불법적인 조치로 보복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미국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관리들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또는 기타 기관을 통해 금융회사들이 암호화폐 산업과 연관된 개인과 기업에 금융 서비스 접근을 차단하도록 했다는 주장은 '초크포인트 2.0 작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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